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꾸짖거든 선한 사람은 전혀 상대하지 말라. 상대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맑고 한가하지만, 꾸짖는 자는 입이 뜨겁게 끓는 것과 같다. 마치 사람이 하늘을 향해 침뱉으면 도로 자기 몸에 떨어지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 용기란 우리들 인간이 행복을 누리는데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구실을 하는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쇼펜하워 한두 시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26시간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이처럼 생활 시간이 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생각지도 못한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생명의 활기와 인생의 충만감이다. -조셉 존슨 인생에 있어서 기회가 적은 것은 아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기까지 기회는 잠자코 있는 것이다. 비록 재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휘어잡는 의지있는 사람 앞에서는 도리어 귀중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유산도 자식의 행복을 약속해 주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자신의 운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로렌스 굴드 문제를 직시하는 것, 항상 정면으로 대하는 것, 그것이 상황을 밀고 나가는 방법이다. 용감하게 맞서라. -조셉 콘라드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사귀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의식이 충족하고 걱정이 없게 되면 자연히 명예를 중히 여겨서 영욕을 알게 된다. -사기 오늘의 영단어 - obsession : 강박관념, 망상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 무슨 일에 있어서나 적극적으로 나서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말.